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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운동,다이어트

건강한 물 마시기의 중요성과 물 섭취 권장량

by 백살지킴이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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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전문가들은 우리 몸의 약 60~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단지 생물학적인 필요성을 넘어서, 일상에서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우리의 신체적이며 정신적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이처럼 중요한 물 섭취에 대한 적절한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물 마시기에 대해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수분 섭취의 중요성

 

수분 섭취

 

물은 실제로 갈증이 나거나, 몸이 뜨거울 때 마시는 시원한 음료로서 그 무엇보다도 탁월한 선택입니다. 물은 건강에 매우 이롭기 때문에 건강음식으로 꼽히곤 합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많은 물을 마셔야 할까요? 그리고 어떤 시간에, 어떤 온도의 물을 마셔야 할까요? 

우리가 왜 물을 마셔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분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60~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뇌의 75%, 심장의 85%, 근육의 75%, 혈액의 90%, 심지어 뼈의 22%까지도 수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갈증과 고통을 느끼며, 5% 부족하면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만약 10%가 감소하면 심근경색과 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아지고, 20% 이상 감소하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체내의 독소 배출이 원활하지 않고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물의 역할을 명확히 보자면, 체온 조절, 혈압 유지, 노폐물 제거, 산소 운반, 영양소 운반, 면역물질 운반 및 분비, 세포 간 정보 전달, 노화 방지, 피부 탄력 유지, 변비 예방 등등 우리 몸의 거의 모든 기능에 물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물 마시기를 어떤 사람이 어떤 상태에 있을 때 마셔야 하는지 또 마시면 안 되는지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사람

 

물 많이 마셔야 하는 사람

 

1. 운동선수 : 운동 중에는 많은 양의 땀을 흘리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을 적절히 보충해야 합니다.

2. 무더운 날씨에 노출된 사람들 : 열사병을 예방하고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3. 임산부와 수유 중인 여성 : 충분한 수분 섭취는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고, 모유 분비를 돕습니다.

4. 몸이 뜨거울 때 : 발열이 있거나 체온이 상승한 경우, 더 많은 물을 마셔 체온을 조절해야 합니다.

5. 알코올을 섭취한 후 : 알코올은 이뇨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6. 특정 질병을 가진 사람들 : 특정 질병을 가진 경우, 충분한 물을 섭취함으로써 질병의 진행을 완화하거나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폐렴, 기관지염 : 폐렴이나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기침을 반복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 흉통이나 호흡 곤란이 발생합니다. 이때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섭취해 호흡기의 열을 내리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물을 자주 조금씩 마셔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다른 병원균의 침투를 막아 합병증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염증성 비뇨기 질환 : 요로감염, 방광염, 전립선염 등 비뇨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소변을 자주 보게 되어 염증 유발 물질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농축되어 결석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고혈압, 협심증 : 혈액 내의 수분이 부족할 경우,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액 순환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혈전이나 동맥 내벽에 지방이 쌓일 확률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하루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특히, 고지혈증 단계에서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협심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을 적게 마셔야 하는 사람

 

물 적게 마셔야 

 

1. 심부전이나 신부전 환자 : 심장이나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여 체내에 물이 쌓이는 상태일 경우, 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부종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간질환 환자 :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체내에 물과 소금이 축적되어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SIADH 환자 ( 부적절한 항이뇨호르몬 분비증후군) : 이 질환은 체내의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항이뇨호르몬의 부적절한 분비로 인해 발생하며, 이 경우 물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4. 특정 약물 복용자 : 일부 약물은 체내의 물과 소금의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물 섭취량을 조절해야 할 수 있습니다.

5. 갑상선기능저하증 :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체내에서 수분 배출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과도한 수분 섭취는 혈액 내 염분 농도를 135 nmol/L (140 nmol/L 이 정상) 이하로 낮출 수 있어,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물 섭취 권장량 계산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을 계산하는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의 체중 x 0.03(L)'라는 식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마다 체중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필요한 물의 양도 다를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40kg인 사람은 40x0.03을 계산해 하루에 약 1.2L의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다만 이런 계산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건강한 사람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따라서 날씨가 덥거나, 활동량이 많아 땀을 많이 흘렸다면, 이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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