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은 노란 꽃을 피우며, 특이하게도 낮에는 피지 않고 밤에만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칠레의 안데스 산맥 남부이며, 귀화식물로 우리나라에 들여와져 현재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터나 언덕 베기, 길가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달맞이꽃은 바늘꽃과 같이 두해살이풀로 분류되며, 갱년기 증상이나 고지혈증 등에 이용되는 약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꽃의 줄기 크기는 약 70~90cm로,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개의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번식하며, 줄기는 곧게 서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게 자라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에 미세한 톱니를 닮았습니다.
달맞이꽃은 언제 피나
달맞이꽃은 7월에 줄기 끝에서 여러 개의 꽃을 피웁니다. 이 꽃의 색상은 노란색으로, 화관 너비는 약 3.5cm 정도입니다. 이 꽃은 저녁에 개화를 시작하여, 태양이 떠오를 즈음에 시들기 시작합니다. 비가 오거나 구름이 낀 날에는 낮 시간대에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맑은 날에는 활짝 핀 꽃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활짝 핀 꽃을 보려면 이른 아침이나 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달맞이꽃은 야행성 꽃으로 분류됩니다. 달맞이꽃은 꽃차로 섭취가 가능하며, 종자와 뿌리 등은 다양한 곳에서 약용으로 삭용 됩니다. 한방에서는 고지혈증과 여성의 갱년기 증상 치료에 활용됩니다. 아래에서는 달맞이꽃의 효능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맞이꽃의 효능
달맞이꽃은 한방에서 뿌리와 종자를 약용으로 활용하 빈다. 뿌리는 '월견초(月見草)', 종자는 '월견자(月見子)'라고 부르며, 이들은 약재로 사용하여 염증과 통증 등을 치료하는 데 활용합니다. 특히 종자유는 당뇨, 고지혈증, 혈관 질환, 등에 사용되며, 인후염, 기관지염, 피부염, 고혈압 등에도 약재로 활용됩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맞이꽃은 밤에 피는 야화로, 씨앗이 발아되면 봄에 싹을 틔우는 독특한 생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해에는 크지 않고 바닥에서 잎이 자라다가 겨울철에 잎은 사라지고 뿌리만 남아 이듬해 꽃을 피우는 두해살이 풀입니다. 민간에서는 달맞이꽃 씨앗을 종자유가 감마리놀레산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과 해열제로 활용되며, 우리 몸에 다양한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재로 사용할 때, 뿌리는 가을에 굴취하여 잘게 잘라 햇볕에 말린 후 달여서 복용합니다. 봄에 올라오는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이 가능하다, 깨끗한 물에 한두 번 우려내어 나물로 무쳐 먹습니다. 잎은 약간 매운맛이 나므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달맞이꽃 효능 - 고지혈증 치료
달맞이꽃의 종자유는 고지혈증 치료에 효과적인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지방산의 한 종류로, LDL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절되어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달맞이꽃 효능 - 당뇨병 치료
달맞이꽃의 종자유는 당뇨병 치료에도 활용됩니다. 이유는 종자유에 포함된 감마리놀렌산 때문인데요, 이는 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으로,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즉, 감마리놀렌산은 혈중 인슐린 수준을 안정화시키고, 세포가 인슐린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돕습니다. 이로 인해 혈당 수치가 안정화되어 당뇨병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달맞이꽃 효능 - 염증 및 통증 완화
달맞이꽃은 그 풍부한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 때문에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뿌리와 종자는 특히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 관절염, 류마티스,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들은 통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달맞이꽃 효능 - 갱년기 증상 완화
달맞이꽃의 종자유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는 종자유에 포함된 감마리놀렌산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갱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불면증, 불안, 기분 변화, 땀방울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달맞이꽃 효능 - 인후염, 기관지염, 피부염 등의 치료
달맞이꽃은 그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로 인해 인후염, 기관지염,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활용됩니다.
1. 인후염과 기관지염 : 달맞이꽃에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인후염이나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피부염 : 달맞이꽃의 항염증 효과는 피부염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부에 직접 달맞이꽃 오일을 바르거나, 달맞이꽃차를 마시는 것이 피부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달맞이꽃 효능 - 고혈압 치료
달맞이꽃의 종자유는 고혈압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종자유에 포함된 감마리놀렌산이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한느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지방산의 한 종류로, 혈압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물질입니다. 이로 인해 혈액의 순환이 원활해지고, 혈압이 안정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달맞이꽃 효능 - 해열제
달맞이꽃은 해열 효과를 가지고 있어, 발열을 동반하는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달맞이꽃에 포함된 성분들이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달맞이꽃 차는 발열, 감기, 두통 등과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맞이꽃의 뿌리와 종자는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염증으로 인한 고열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달맞이꽃 복용 방법
1. 차 : 건조한 달맞이꽃을 차로 우려서 마실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며, 해열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캡슐 : 달맞이꽃 중자유는 주로 캡슐 형태로 제공됩니다. 이는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의 치료에 활용되며,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번 또는 두 번, 식사 후에 복용합니다.
3. 직접적인 사용 : 달맞이꽃 오일은 피부염이나 다른 피부 질환의 치료에 직접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바르기 전에는 테스트를 해서 피부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요리 : 봄에 올라오는 달맞이꽃의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이 가능합니다. 깨끗한 물에 한두 번 우려내어 나물로 무쳐 먹습니다.
달맞이꽃을 복용하기 전에는 개인적인 건강 상태, 복용 중인 다른 약물, 알레르기 여부 등을 고려하여 전무가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특정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수유 중인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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