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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건강식품

호흡기, 기관지에 효능있는 도라지의 좋은점

by 백살지킴이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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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7~8월에 보라색과 흰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가을에는 굴취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활용됩니다. 이 식물은 길경이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풍부한 사포닌 성분으로 인해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인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도라지를 폐열 및 편도염 치료에 활용하며, 기침, 가래, 천식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의 맛은 씁쓸하고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됩니다. 오늘은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그리고 그 외에 다양한 좋은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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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도라지

 

도라지는 인삼, 산삼, 더덕과 같이 사포닌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 많은 이점을 주며,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과 비견될 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도라지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 그 가치를 소홀히 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매우 중요한 식품입니다. 도라지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맵고 쓴 맛이 납니다. 미량의 독성이 있지만, 조리나 약제 제조 과정에서 무해하게 처리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목, 허파, 코, 가슴의 병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벌이나 독충에 물린 경우 독을 제거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민간 요법에서는 여성의 산후병, 월경통 등 부인병 치료에 도라지를 활용하며, 감기, 기침 등 환절기 질환, 설사, 불면증, 편도선염, 기관지염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호흡기 질환, 이질, 위산과다, 진해거담, 이뇨, 보혈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도라지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칼슘, 철분,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과 사포닌 성분도 풍부합니다. 이로 인해 도라지는 우리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도라지의 세포적인 효능과 좋은점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도라지의 효능


 

도라지 효능

 

■ 도라지의 효능 - 호흡기 질환

도라지는 사포닌이라는 주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이는 호흡기 질환과 기관지염 치료에 큰 도움을 줍니다. 사포닌은 천식, 감기,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도라지를 섭취하면 가래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사포닌은 또한 기관지 점막의 점액 분비를 촉진하여 점막을 강화합니다. 이는 가래와 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과 기관지염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도라지에 또한 비타민과 이눌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차처럼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 도라지의 효능 - 노화 방지

도라지에는 폴리페놀과 사포닌 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의 재생을 돕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도라지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며, 사포닌은 피부와 모공에 쌓인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기미, 주근깨, 아토피 피부염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 도라지의 효능 - 항암 효과

도라지에는 이눌린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 성분은 암 세포의 증식을 막고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도라지는 암의 종양 확장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효능으로 인해 암 세포로의 변이를 에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도라지의 효능 - 당뇨 예방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사포닌은 음식 섭취로 인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분들은 도라지를 달여 마시면 당뇨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도라지는 당뇨와 관련된 췌장 기능을 돕는 작용을 하여 당뇨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 활용법


 

도라지 활용

 

■ 도라지를 활용하는 방법

도라지의 뿌리는 길경이라고 불리며, 이는 생으로 식용하거나 말려서 약으로 사용됩니다. 도라지는 물에 깨끗이 싯은 후, 껍질을 대칼로 벗겨 말리면 백길경이 됩니다. 반면에, 껍질재로 말린 도라지 뿌리를 피길경이라고 합니다. 도라지의 껍질에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이를 볶아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도라지는 햇볕이나 그늘에서, 혹은 50~60도의 건조기에서 말릴 수 있습니다. 햇볕에 오래 말리면 황갈색으로 변색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품질이 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식용으로 도라지를 활용할 때는, 껍질을 벗긴 후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합니다. 이를 위해 도라지를 소금물에 잠김 후 찬물에 헹궈줍니다. 살짝 데쳐 볶아먹어도 맛있고, 무침, 장아찌, 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요리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의 특유의 쓴맛 때문에, 도라지를 활용하는 요리에서는 도라지의 맛을 중화시킬 수 있는 진한 양념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도라지 고르는 법

도라지를 고를 때는 가늘고 짧으며 잔뿌리가 많고 흙이 붙어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외국산 도라지는 국산 도라지에 비해 잔뿌리가 없고 매끈한 특징이 있습니다. 깐 도라지를 선택할 때는 변식이 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할 때는 흙이 묻은 상태로 유지하고,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도라지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도라지와 잘 어울리는 재료

도라지는 기침과 천식에 좋은 배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도라지와 배를 함께 달여 만든 도라지 배즙은 많이 섭취됩니다. 이는 도라지의 따뜻한 성질이 배의 찬 성질을 보완해주기 때문으로, 이 둘을 함께 섭취하면 음식의 궁합이 잘 맞습니다. 또한, 도라지는 오리고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이 둘을 함께 섭취하면 소화가 잘되고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도라지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이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의 부작용


 

도라지는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에게는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은 도라지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작용을 가지고 있어, 항응고제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분들은 도라지를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도라지는 장복을 금하며, 증상이 호전되면 섭취를 멈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도라지를 과다섭취하면 구토와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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