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독감 B형독감 차이,증상과 예방접종

올 겨울, 주변에서 감기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저도 감기 증상으로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를 받았는데, 대기자가 20명 정도로 많은 분들이 감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계셨습니다. 저 역시 검진을 받고 힘든 일주일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A형 독감 격리기간, 증상, B형 독감과의 차이, 독감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독감

독감은 매년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유행하는 호흡기게 질환으로, 올해는 특히 유행이 심한 거 같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와 독감이 모두 유행하고 있는데요, 독감은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감은 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상기도를 통과하여 체내로 들어와 감염이 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A, B, C형으로 나뉘며, 각각 다른 특성과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은 사람 간 전파가 주로 일어나며,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고 C형은 상대적으로 증상이 가벼우며 유행이 덜한 편입니다.

 

독감의 종류는?

독감의 종류

독감 바이러스는 A, B, C형으로 나뉘며, 사람이 감염되는 것은 주로 A, B형 독감입니다. 이 중에서도 A형 독감은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데, 홍콩 독감, 러시아 독감, 스페인 독감 등이 모두 A형 독감의 한 종류입니다.

A형 독감의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가래, 두통, 근육통, 관절통, 무기력감, 인후통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5~7일간 지속될 수 있으며,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동물에게도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뿐 아니라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B형 독감은 전파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며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 번 감염되고 완치되면 내성이 생겨 재발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B형 독감의 주요 증상은 A형과 유사하게 발열, 두통,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법은?

예방 접종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약 70~90% 정도로 나타나며, 예방접종은 6개월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접종이 필요합니다. A형, B형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인 12월부터 2월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0월부터 11월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여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2월부터 5월 사이에 해당 연도에 유행할 것으로 추정되는 바이러스를 선별하여 백신을 제작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개인위생을 위해서는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고, 독감 유행 기간인 12월부터 1월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검사비용

독감 검사 비용

독감 검사의 비용은 지역, 의료기관, 검사 방법 등에 따라 다양하게 결정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 혜택이나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독감 검사는 혈액검사, 입문검사, 코 혹은 목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방법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다른 검사 방법보다 더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검사 비용은 의료기관의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보통 25,000원~30,000원입니다.

 

마치며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에는 모두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예방접종, 개인 위생 관리, 적절한 휴식 등을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에게 건강과 안녕히 함께하길 바라며, 감가와 독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